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46~50차 경연 (문단 편집) ===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짬뽕과 여보세요의 대결. 짬뽕은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불렀고 여보세요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23차 경연에서 [[장가가는 갑돌이]]가 2라운드 곡으로 불렀다.]를 부르며 소울이 충만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판정단들은 짬뽕의 열창에서 엄청난 내공을 느꼈고 유영석은 짬뽕이 수묵담채화 같은 느낌이었다가 마지막에 로커같은 느낌을 받고 놀랐으며 조장혁도 짬뽕이 무호흡으로 계속해서 엄청난 성량을 보인 것에 감탄했다. 김구라는 유영석의 멘트에 보태 로커였다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었던 [[유현상]]과는 반대로 트로트 가수로 추리되는 짬뽕이 로커가 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으나 짬뽕은 돈이 안 된다며 판정단들을 웃겼다. 유영석은 짬뽕에 이어 여보세요 역시 가왕감이라고 언급했고 R&B 기교가 훌륭하다고 밝혔다. 짬뽕과 달리 여보세요의 정체에 대해 판정단들의 의견이 갈렸는데 [[유승우(가수)|유승우]]는 가수 [[진실]]이라 추리했고, 테이는 이니셜로 [[SURAN|SR]]을 언급했다. 결과는 단 '''5표 차이'''로 보세요가 승리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 정체를 파악했던[* 최민용은 왜 가면 이름이 짬뽕 이름인지 알겠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로 뽕의 진수를 봤다며 500년의 한이 있는 분 같다고.] 짬뽕의 정체에 많은 일반인 판정단들이 놀랐는데 처음에는 그 정체를 보고 놀라다가 짬뽕이 가면을 벗던 중 [[가발|뭔가]]가 떨어질 뻔했기 때문이다. 그 정체는 바로 '''가수 [[설운도]]'''. 모든 판정단들이 그의 이름을 열광적으로 부르며 예상치 못 한 대가수의 출연을 반겼다. 설운도는 가면을 벗자마자 판정단들에게 "여러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면 긴장이 덜 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긴장이 되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이 날 경연에서 트로트 노래는 전혀 준비하지 않은 채 다른 장르의 노래로만 준비했다. 2라운드 진출로도 대단했고 판정단들의 극찬에도 고마워했다. 3라운드에서 부를 예정인 노래로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1차 생방송 경연에서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결승전에서 불렀다.]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많은 판정단들이 아쉬워했는데 결국 제작진의 배려로 특별 무대로 부르고 내려왔다. 네이버 tv캐스트의 네티즌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설운도의 2라운드 탈락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뽑기왕과 호빵왕자의 대결. 뽑기왕은 김범수의 '지나간다'[* 24차 경연에서 [[부활한 백투더퓨처]]가 2라운드 곡으로 불렀다.]를 불렀고 호빵왕자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불렀는데, 원곡이 댄스 안무가 들어있는 소울 풍의 노래인데, 호빵왕자 역시 중저음의 목소리로 이를 잘 살렸으며 특히 노래 중간마다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보이면서 여성 판정단들은 물론 남성 판정단까지 홀리게 만들었다. 뽑기왕은 애절한 감정을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를 잘 소화하며 판정단들의 호평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뽑기왕의 나이가 대부분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최민용을 포함한 몇몇은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 의견을 바꿨다. [[지민]]은 1라운드에서 [[천둥(가수)|아이돌 선배]]를 못 알아본 것 때문인지 뽑기왕에게 대놓고 선배이십니까? 하고 물어봤으나 김성주에게 직접 물어보면 안 된다고 제지당했다. 당시 일반인 판정단에 있었던 [[리디아 고]] 역시 호빵왕자가 좋다며 밝힐 정도로 호빵왕자 무대도 호평이 많았다. 그런데 개인기로 드라마 명대사 재현을 시도하다가 Fail....그리고 만회를 위해 이순재 성대모사도 시도했으나 이것도 Fail. 뽑기왕은 개인기로 [[AOA(아이돌)|AOA]]의 짧은 치마 춤을 췄다. 결과는 16:83으로 호빵왕자가 압승했다. 이후 밝혀진 뽑기왕의 정체는 바로 [[GOT7]]의 메인 보컬 [[영재(GOT7)|영재]].[* 여담이지만 이로써 또다시 JYP 소속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은 가왕이 된 도전자에게 완패한다는 징크스가 더 커졌다. 영재 이전에 도전한 [[원더걸스]]의 [[웬 다이아 섹시 디바|메인 보컬]]은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상대]]에게 2라운드에서 25:74로 완패했고, 준우승한 [[2PM]]의 [[각진 인생 네모의 꿈|메인보컬]]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역대급 도전자]]에게 밀리면서 8표 밖에 받지 못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은 아니지만 역시 JYP 소속 [[나 돌아갈래 오르골|솔로 가수]] 역시 역시 결승전에서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에게 완패했다.] 혹시나 뽑기왕이 선배일까봐 조마조마했던 지민은 다행히 친구처럼 지내는 후배가 나와서 마음을 놓았다. 7명으로 이뤄진데다 힙합 아이돌을 표방하는 갓세븐의 특징상 메인 보컬임에도 영재의 파트가 많지 않은 편인데,[* 데뷔 곡인 "Girls Girls Girls"에서 그의 파트는 노래 후반의 애드립이 끝이다(...). 이후의 노래들도 "A"나 "니가 하면" 등을 제외하면 타이틀곡임에도 영재의 파트가 많은 노래가 많지 않다. 이는 준케이 역시 겪었던 일인데 준케이 역시 데뷔곡인 "10점 만점에 10점"에서 애드립만 불렀다.]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했다. 그러면서도 앞선 장도연처럼 큰 표 차이로 진 점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대기실 인터뷰에서는 많은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이 자꾸 신경쓰였는데 자신의 실력에 대해 정말 많은 분석을 해서 까는 악플을 보면서 방에서 혼자 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복면가왕에 도전해서 경험치를 하나 더 얻고 간다며 [[테이]]가 기본기가 아주 탄탄한 가수라고 언급할 때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왕 후보 결정전은 여보세요와 호빵왕자의 대결. 두 사람 모두 가왕 자리에 상당한 의욕을 보였다. 여보세요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놀랍다'고 한 반면 호빵왕자는 '여기까지 왔으니 저기(가왕석)까지 가보고 싶다'며 가왕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그리고 김성주가 가왕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여보세요는 '제가 곧 갈게요'라고 포부를 내비쳤고 호빵왕자도 '저도 갑니다'라고 하며 아기천사에게 압박을 주었다.아기천사도 '두 분 너무 벼르고 나오신 것 같아요'라며 착잡해하였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여보세요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고,[* 3차 경연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가왕 방어전 곡으로 불렀다.] 호빵왕자는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29차 경연에서 [[정의의 세일러문]]이 탈락곡으로 불렀고, 34차 경연에서 [[장기알과 얼굴들]]이 2라운드 곡으로 불렀다.]를 불렀는데,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버전을 토대로 불렀다. 이후 조장혁은 여보세요의 목소리에서 나미가 떠올렸는데 마침 이 노래를 부른다며 선곡에 감탄했다.유승우는 '2라운드 무대를 보고 이게 이분의 장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3라운드 무대를 보고 과소평가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과를 하기도. 호빵왕자도 전에도 보여준 엄청난 성량을 보여주며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철은 박효신의 리메이크 버전을 프로듀싱할 때 박효신에게 짚어준 멜로디를 전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했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29:70으로 호빵왕자가 압승했다. 여보세요의 정체는 테이가 추리했던 SR, 가수 [[SURAN]]. 정체를 드러낸 뒤에 엄마에게 특별 미션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이 뭔고 하니 엄마가 수란이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SNS에 자신이 나온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다는 것. 아직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말고는 사진이 없는데다 마침 복면가왕의 팬이어서 수란이 사진을 찍을 타이밍을 주길 바랐다고 했고 김성주는 이를 듣고 수란과 함께 사진찍는 포즈를 취하며 엄마가 사진찍게 만든 타이밍을 만들어주었다. 김현철은 수란의 실력에 감탄했는데 신봉선은 이것이 립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김현철이 계속해서 수란의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언급했으며 김현철은 수란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왕전, 2연승에 도전하는 아기천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 3차 경연에서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탈락곡으로 불렀고, 생방송 1차 경연에서 [[달아 달아 목소리가 달아]]가 3라운드 곡으로 불렀다.]를 불렀다.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노래를 선보였고 어떻게든 눈물을 참으려고 했던 [[신봉선]]은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 할 정도였다. 리디아 고는 아기천사의 목소리를 1/20만 받아도 노래방에서 98점을 받을 것 같다며 아기천사에게 투표를 한 것처럼 보였으나 그녀는 일편단심으로 호빵왕자를 꼽았다.--'''아기천사''' 의문의1패-- 리디아 고가 그랬듯이 호빵왕자가 여심을 완전히 가져갔던 만큼 여심이 이번 경연의 승리 포인트로 예상되었으며 결과는... '''67:32로 호빵왕자가 압승하며 새로운 가왕이 되었으며''' 호빵왕자는 4번의 투표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으며[* 또한 여보세요와 대결했을 때 받은 표 수와 세 표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이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기록인 것. 그 정도로 호빵왕자의 실력이 엄청났다는 뜻이다.[* 아기천사가 가왕전에서 부담이 됐는지 고음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한 게 마이너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멋진 실력과 별개로 황금가면을 쓰는 과정에서 황금가면이 호빵왕자 가면의 볼에 걸려 황금가면이 삐뚤어졌다. 게다가 입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 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하기도. 가왕에 오른 뒤 호평을 많이 해준 패널들과 전임가왕인 아기천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아기천사의 정체는 28차 경연에서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로 출연해 우승했었던 '''최초의 재도전자 출신의 가왕인'''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이에 따라 작년 마지막 경연 가왕 중 유일하게 새해 첫 경연에서 하차한 가왕이 되었다.] 김구라가 환생이라 언급한 대로 재도전자였다. 28차 경연에서 가왕 도전자가 되었을 때 [[우리 동네 음악대장|전설의 가왕]]과 '''7표 차이'''의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음악대장은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김경호]]와 [[효린]]을 꼽았지만 사실 음악대장을 상대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고 석패한 도전자는 김명훈이었다. 당시 하현우는 도전곡으로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렀는데 이전과 매우 다르게 경연 프로그램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몽환적인 노래를 선곡해서 득표를 많이 얻지 못 했다. 물론 이 경연에 대한 평가가 나빴던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김명훈도 충분히 가왕이 될 만한 실력을 보여줬던 것을 증명했던 것일 뿐. 신봉선 역시 이를 기억하며 처음 나왔을 때도 아까웠다고 언급했다. 키가 작아서 10cm 굽까지 신고 아기천사 가면을 써야했다고 밝혔다. 김명훈은 재도전이라 더욱 부담이 많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비록 키의 성장은 멈췄지만 음악적 성장은 멈추지 않겠다'''며 멋진 멘트를 선보였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의 가면을 준 덕분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석은 "[[조장혁]]과 [[테이]]도 두 번 나왔는데 아쉽게도 가왕이 되지는 못했다"며 두 번 나와서 모두 사람들이 좋게 봐준 거다라며 격려를 해줬다. 아기천사에게 늘 애기라 말하고 환생했다며 일찍이 그의 정체를 파악한 김구라 또한 '[[그리(래퍼)|아들]]에게도 애기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며 애착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격려를 해줬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